ETF란 Exchage Traded Fund를 줄임말로 특정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 펀드를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펀드를 말합니다. 그래서 상장 지수 펀드라고도 하는데요. 하락장에는 인버스 ETF, 배당금을 목적인 배당 ETF, 상위기업들로 구성되어 있는 Top ETF 등 투자하는 본인성향에 맞게 다양하게 상품을 담을 수 있습니다.
일반주식과 같은방법으로 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에 장중 거래시간에는 실시간으로 전화, HTS, MTS를 이용하여 매매가 가능한데요. 구성하는 종목들이 다양하게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1주를 보유하면 해당하는 지수 구성종목을 분산 투자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서 인기는 날로 더해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장점에 대해 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TF의 장점에 대해 알아볼까요?
1) 특정산업이 유망하다고 전망되는 경우, 대부분의 투자자는 선두에 있는 기업에 투자를 진행하시게 되는데요. 이렇게 한 기업에 투자를 하게 되면 여러 가지 이슈 등으로 리스크가 있는데, ETF를 구매하면 수혜가 예상되는 산업과 모든 기업에 분산 투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서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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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운용자금이 일시적으로 증가하거나 시장상황의 변경에 대응하기 위하여, 포트폴리오 배분의 비중을 계획적으로 조정을 하는 것을 리밸런싱이라고 하는데요. ETF는 정기적으로 리밸런싱이 되어 조정작업을 직접 하지 않아도 됩니다.
3) 일반펀드에 비하면 저렴한 수수료로 투자가 가능하며, 기초지수를 구성하는 포트폴리오 내역을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상품의 투명성이 높습니다. 또한 금, 은, 부동산, 롱과 숏, 섹터별, 국가별로 다양하게 상장이 되어 있어서 투자가 쉽고, 별도의 환매에 필요한 기간과 수수료가 없기 때문에 원할 때, 원하는 가격으로 거래가 가능합니다.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닌데요. ETF는 구매하는 사람이 많아지면 높은 가격으로 형성이 되고, 매도하는 사람이 많아지면 낮은 가격에 거래가 되기 때문에 시장과 오차범위가 생기게 됩니다. 예를들면 시장에서 5% 상승하였지만 상황에 따라서 그보다 플러스 혹은 마이너스 가격이 형성될 수 있기 때문에 확인이 필요하며, 거래하기 전 관심 있는 종목에 어떤 종목과 비중으로 편입되어 있는지 확인을 해주는 게 좋겠습니다.
ETF 세금 알아보기
주식거래와 동일하게 증권사에 거래수수료를 지불하게 되는데요. 수수료는 증권사별로 다르기 때문에 확인이 필요합니다.
국내 주식형 ETF의 투자자산은 매매차익은 비과세로 세금을 내지 않지만, 배당소득에 대해서는 15.4% 과세하게 됩니다. 채권, 파생상품, 원자재, 해외주식 등으로 구성된 ETF는 매매차익과 배당소득에 대해 15.4% 과세를 하게 됩니다.
이번에는 국내 주식형 ETF와 해외 상장 ETF 세금을 비교해볼건데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해외 상장 ETF는 매매차익에 대해 양도소득세 22%, 배당소득세 15.4%가 과세하게 되는데요. 양도소득세 250만 원은 공제되며, 초과하게 되면 22% 세금이 부과됩니다.
ETF 투자 하는 방법
추후 한국거래소 정책에 따라 변경될 수 있지만 현재로서는 우리나라 시간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 사이에 실시간으로 거래할 수 있는데요. 미국에 상장된 ETF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미국시간 기준에 맞춰서 확인하셔서 거래하셔야 합니다.
우선 거래하기 위해서는 은행이나 증권사를 방문하거나 인터넷 혹은 휴대폰으로 증권계좌를 개설하셔야 하는데요. 최근 비대면으로 손쉽게 게 만들 수 있습니다.
거래하기 전 알아야 할 팁
ETF는 산업섹터별 투자가 가능하며, 대형주, 중형주, 소형주, 가치주, 성장주 등 종류가 매우 다양합니다. 또한 개인투자자가 접근하기 어려운 금과 원유, 원자재 상품도 투자가 가능한데요. 저처럼 처음 시작하려는 분들은 연말정산 항목 중 공제효과에 도움을 주는 연금계좌를 만드시는 것이 절세효과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활용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개인연금, 퇴직연금 계좌에서 거래를 하게 되면 인출 시점까지 과세가 이연 되고, 세액공제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