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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비해 영양분이나 의료기술 발전이 나날이 성장하게 되면서 100세 시대는 이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는데요. 하지만 사람은 자연스럽게 노화가 진행되면서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게 됩니다. 노화과정에서도 일부 사람들은 여전히 건강을 유지하는 반면, 어떤 분들은 관절 통증과 피로 등의 이상증상을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몸에 특별한 이상이 없는데도 이러한 증상이 계속 나타나는 경우는 신체의 염증 수치를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 몸은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침입하게 되면 대항하기 위해 싸우면서 우리 몸을 방어하고, 치료하지만 이러한 과정에서 염증 반응이 나타나게 됩니다. 몸속에서 전쟁을 벌이는 동안 면역세포들이 승리를 하게 되면 우리 몸은 금방 회복하지만, 지게 되면 병원체는 우리 몸 내에서 활동을 하면서 치료가 어려운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혈액검사를 통해 염증수치를 확인하며, 염증 수치가 높게 나타나면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긴 것을 인지, 건강관리를 하셔야 하는데요. 오늘은 염증수치가 높은 이유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염증수치 정상범위

혈액 내 염증상태를 확인하는데 주로 사용되는 검사는 CRP 검사입니다. 이 검사는 C반응성 단백질의 수치를 측정하여 혈액 내 염증 상태를 평가합니다. 간단한 혈액 채취로 이루어지며, 팔의 정맥을 통하여 진행, 특별한 금식을 하지 않습니다.

각종 염증이 자주 생기거나 피곤한 증상을 느끼면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상적인 수치는 0.5~1.0mg/dl 이며, 이 수치보다 높으면 염증이 있을 것으로 예상을 하게 됩니다. 그 이상으로 나오면 고혈압과 당뇨병 등의 만성질환 보유자는 해당 질환 합병증 위험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염증수치가 높은 이유

1) 만성염증이 발생하게 되면 정상 세포 내에 유전자 편집 효소가 형성되면서, 세포의 변형을 초래하여 암 발생 가능성을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되었습니다. 또한, 만성염증은 인슐린 분비를 저하시켜 당뇨병 발생 위험을 높이며, 혈압 조절하는 호르몬의 민감도를 낮추는 영향이 미칠 수 있어 고혈압 같은 대사질환 위험이 높아지게 됩니다.

2) 과거에는 영양부족으로 인체 면역력이 약해져 세균에 쉽게 감염되었기 때문에 세균성 전염병이 많았지만, 현대인들은 영양과잉으로 면역력이 지나치게 활성화되면서 염증성 질환과 당뇨병, 심장병, 치매, 암과 같은 만성 성인병이 흔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3) 미국의 한 연구에 따르면 40~50대 성인에게 혈액 속 염증 수치 5가지를 측정하고, 20여년이 흐른 70대에 뇌 부피와 치매 유무를 조사했습니다. 조사결과 과거 20년간 염증 수치가 높았던 사람들은 뇌 부피가 5% 이상 감소하였는데, 특히 기억을 담당하는 뇌 부위가 작아졌고, 이는 치매 위험을 3배 이상 높일 수 있다고 보고하였습니다.

따라서 건강한 노후를 위해서는 염증 반응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4) 염증은 뇌의 정보 수용 기능인 백질 영역의 기능을 저하시키며, 긍정적인 감정에 관여하는 세로토닌과 노르아드레날린과 같은 신경전달물질의 원활한 분비를 방해합니다. 이에 수치가 높으면 우울증과 무력감을 느끼기 쉽습니다.

만성염증 예방하는 방법

우리 몸은 오메가3, 오메가 6 섭취 비율이 약 6:1로 유지하면 염증 물질을 생성하지 않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의 오메가 6 섭취량은 오메가 3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오메가 3이 풍부한 등 푸른 생선, 연어, 견과류, 들기름 등을 드셔야 하며, 충분한 양을 섭취하기 어려운 경우 영양제로 보충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2) 미세먼지 등의 오염물질은 호흡을 통해 폐로 유입되면서 혈액을 통해 온 몸으로 퍼지게 되면서 만성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외출 시에는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 높을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3) 체내의 내장지방이 쌓이게 되면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건강을 위해서 적정체중을 유지해야 하며, 꾸준한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도을 병행하여 내장지방을 태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4) 건강에 나쁜 음식은 면역체계를 과잉 행동하여 피로감, 통증 및 혈관을 손상시키게 됩니다. 따라서 염증을 줄이는 음식을 꾸준하게 섭취해주셔야 하는데요. 염증에 좋은 음식으로는 마늘, 연어, 토마토, 두부, 아몬드, 표고버섯, 비트, 베리류, 케일, 호박, 콩, 올리브유, 양파 등이 있으니 식단에 추가하여 챙겨 먹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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