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린 효능 부작용, 하루 권장량 1000mg
타우린은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주로 자양강장제와 피로회복제 등의 주 성분으로 사용되기 되며, 마트나 편의점에서 여러가지 형태로 함유된 제품이 판매되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타우린은 몸에 축적된 피로물질을 밖으로 배설하여 피로해소에 도움을 주며, 알츠하이머의 주요 원인 물질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고 알려지기도 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콜레스테롤 감소, 혈압안정, 간 기능 개선, 면역력 유지, 당분해를 도와 에너지 생산, 심장과 혈관건강, 근육 에너지 생성 등 신체의 활력과 근력을 유지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밝혀졌습니다. 우리 몸에서는 필요량의 절반은 간에서 생성되기 때문에 나머지는 음식을 통해 섭취를 해야 합니다. 통밀가루, 버섯, 보리, 고기나 생선, 유제품, 해산물은 타우린의 주요 공급원이기 때문에 우리가 매일 먹는 식단에 적절하게 포함시켜 섭취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육식을 즐기는 사람들은 타우린이 소변으로 다량 배출되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매일 1,000mg의 타우린을 섭취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타우린 효능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타우린 효능
1) 눈 건강
타우린은 망막의 세포막인 다가불포화지방산이 자외선이나 기타 외부영향으로부터 과산화 되는 것을 억제하여 망막구조 안정화,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망막은 눈에서 빛을 감지하고 이를 뇌로 전달하여 시각정보를 처리하는 중요한 조직입니다.
그러나 자외선, 산소 농도 변화, 활성산소 등의 외부 요인에 의해 손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타우린은 이러한 외부 영향으로부터 망막 세포막을 안정화하고, 망막 구조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균형 잡힌 식단, 타우린이 풍부한 음식과 보충제를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기간 지속되는 심각한 결핍은 망막기능이 퇴화로 실명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고 하니 참고해 주세요.
2) 에너지 생성
타우린은 신체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아미노산으로 에너지 생산에 관여하며, 신진대사를 지원, 근육기능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체내에서 당의 분해와 에너지 생성을 촉진하는 유전자를 활성화, 근육 세포 내에서 칼슘 수송체 활성화로 칼슘이 근육 내로 쏙쏙 흡수되도록 돕기 때문에 근육기능을 개선하고 효율적으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합니다.
3) 심장과 혈관건강에 도움
타우린은 심장 세포 내의 칼슘 농도를 조절하여 심장 근육이 정확하게 수축하고 이완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에 심장은 효율적으로 혈액을 펌핑하여 전신으로 산소와 영양소를 공급하며, 노폐물을 제거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심장 기능이 저하되면 심부전 치료에도 사용이 되는데요. 심부전은 심장의 약화로 충분하게 혈액을 펌핑하지 못하면서 체내의 기능이 저하될 수 있는데, 타우린은 혈액순환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하는 역할을 하여 치료에도 효과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4) 뇌신경세포 보호
신경 세포의 흥분을 억제하여 세포 자살을 예방하고, 칼슘 농도를 조절하여 세포의 건강을 유지합니다. 또한, 뇌 혈액 장벽을 통해서 효과적으로 흡수되어 뇌신경 세포의 영양공급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5) 치매 주요 원인인 알츠하이머병 효과
치매는 퇴행성 뇌 질환으로, 베타아밀로이드라는 독성 단백질이 뇌 조직에 쌓이는 것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한 연구에 따르면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알츠하이머병이 있는 쥐에게 타우린을 섭취한 결과 인지기능 회복, 대뇌피질의 염증 감소, 베타아밀로이드 양이 감소되었다고 밝히며, 앞으로 치료제와 비약물 치료 등에 대한 효능 평가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하였습니다.
타우린 부작용
우리 몸에서 에너지 생성과 피로해소에 도움을 주는 타우린은 일반적으로 하루에 1,000mg 정도의 타우린을 섭취하는 것이 권장되고 있는데요. 하지만 더 많이 섭취해도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 이유는 과잉 섭취된 타우린은 소변을 통해 배출이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장기간 과도한 섭취는 불면증, 두통, 불안증, 설사 같은 증상이 유발할 뿐만 아니라 심장에도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안전하더라도 적정량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