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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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손을 떨리는 증상은 누구에게나 한 번씩은 경험을 해본 적이 있으실 겁니다. 손이 떨리는 수전증은 목숨에 지장이 있는 큰 병은 아니지만 장기간 오래 지속되었을 경우 일상생활을 하는데 불편함을 초래하면서 우울증을 동반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원인을 알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며, 손이 떨리는 증상의 원인은 다양하기 때문에 전문의의 진단과 상담이 중요한데요.

손떨림은 물건을 집으려 하거나 일상생활에서 떨리는 '운동 시 떨림', 휴식을 취하고 움직이지 않을때는 '안정 시 떨림', 물건을 잡기 전 손이 떨리는 '말단 성 떨림'으로 나뉘는데, 손떨림은 무심코 지나치기 쉽지만 여러 질환의 초기 증상일 수 있는 만큼 관심과 주의를 요합니다. 오늘은 손떨림 원인과 해결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손떨림 원인 알아보기

1) 본태성 떨림

본태성 떨림이란 신경계 등에서 건강에 이상이 없는 상태에서 손이 떨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젓가락 사용, 펜으로 글씨를 작성할 때 주로 일상생활에서 떨리는 것으로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현재 유전적인 영향이 크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부모가 수전증이 있는 경우 자식은 최대 50%까지 같은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2) 불안한 심리상태

현대인들은 여러 스트레스에 시달리며 생활이 지속되고 있는데, 과도한 스트레스, 불안에 따른 심리상태가 지속되면 심기능 위축, 손떨림의 원인이 됩니다. 또한, 카페인의 과다 섭취와 알코올도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휴식을 충분히 취하여 육체적, 심리적 스트레스를 줄여야하며, 음주와 진정제 등을 복용을 최대한 자제, 방 안에 고립하는 생활보다는 사회생활을 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3) 파킨슨병

파킨슨병은 신경세포들이 소멸하게 되면서, 뇌 기능의 이상을 일으키는 질병인데 원인으로는 도파민을 분비하는 흑색질의 신경세포 수가 감소하면서 나타납니다. 이때 도파민 분비가 감소하면서 손떨림의 증상, 움직임 둔해짐, 관절이 굽는 현상, 구부정한 자세가 나타나게 되며, 방치하게 되면 치매로 이어지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4) 약물로 인한 손떨림

카페인이 함유된 감기약, 진통제, 우울증 치료약, 신경안정제 등의 약물은 교감신경을 자극하여 손 떨림이 나타나는 원인이 될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앓고 있거나, 세로토닌 성분의 약(우울증)은 교감신경 활성화를 시켜 작은 자극과 충격에 떨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5) 갑상선기능 항진증, 내과질환 동반된 떨림

갑상샘 기능 항진증이나 간, 콩팥 등의 기능 이상으로 인하여 대사설 질환이 원인이 됩니다

6) 생활습관

평소 과음, 흡연, 카페인 많은 음료, 스트레스, 과로로 인한 손떨림 증상은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습니다

마치며

손떨림으로 일상생활 하는데 불편함과 다른 신경학적 증상 등이 동반되는 경우 지체하지 말고 병원에 내원하여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평소에 음주나 카페인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음료, 스트레스, 과로 등을 줄이고 자제함으로써 관리를 해주셔야 합니다. 신경과 전문의 진찰 후 뇌영상 검사 등의 검사가 필요할 수 있는데, 대부분은 약물 복용만으로 충분하게 호전되는 경우가 많으니 지속적으로 증상이 나타나면 진료를 한번쯤은 받아보시는 것이 좋으며,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는 야채와 과일, 견과류 등이 있습니다

(과도한 카페인 섭취, 음주, 흡연 등의 자극적인 것은 피해주시며, 충분한 숙면으로 휴식을 취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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