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의 기능이 갑자기 중단되면서 나타나는 심장마비는 뇌손상을 입히거나 사망에 이르기까지 하는데요. 별다른 전조증상이 없는 경우가 있어, 평소 혈관 등에 문제없이 첫 증상이 심장마비로 나타나, 대처할 시간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심장마비가 발생하는 원인은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액이 막혀있거나 주변 근육이 괴사 하면서 멈추는 경우와 심장근육의 이상으로 심장박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멈추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유전적인 요소가 강하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가족력이 있는 경우는 반드시 전문의를 찾아가서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좋으며, 몸에 무리가 가는 활동은 하지 않는 것이 좋은데요. 오늘은 심장마비 전조증상과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심장마비 전조증상
1) 심장마비의 가장 흔한 전조증상으로 알려진 흉통은 지속해서 나타날수 있으며, 이때 가슴과 위쪽, 목, 턱 등에 압박이 느껴지게 됩니다.
2) 심장마비가 발생하기 전에는 흉통, 호흡곤란, 심계항진, 피로감 등의 증상을 시작으로 저혈압, 부정맥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증상이 지속되고 가족력이 있는 경우는 전문의 진료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3) 발병에 대한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심장 두근거림과 빨리 뛰거나 불규칙하게 뛰는 경우, 어지럼증 및 호흡곤란, 식은땀 및 구토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장마비 예방하는 방법
평소에 아무 증상이 없다가 갑자기 쓰러지는 등, 전조증상 없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마비가 발생하게 되면 10분 안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야 최악의 경우를 피할 수 있습니다.
1) 유전적 요소가 강하기 때문에 전문의에게 심장초음파나 심전도 검사를 받아보는것이 좋습니다. 상황에 따라 유전자 검사를 받는 경우도 있으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약물을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고위험군에 속하는 경우는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하여야 합니다)
2) 흡연과 고혈압, 고콜레스테롤 혈증 등은 심장마비의 위험요인입니다. 따라서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규칙적이고 꾸준한 운동으로 적정체중을 유지하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갖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위험요인으로 알려진 이상지질혈증은 식습관 개선과 운동으로 나아질 수 있으며, 이 경우 최대 심장마비 위험을 최대 80%까지 낮출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 겨울철 외출을 할 경우 옷을 따뜻하게 입어줌으로써 체온을 안정적으로 유지해주시는게 좋으며, 충분하게 휴식을 취하고, 쌓인 스트레스를 풀어주셔야 합니다.
4) 잘못된 식습관은 몸에 나쁜 영향을 미칠수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에 음식은 저염식으로 하고, 생선과 채소는 충분히 섭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등 푸른 생선은 혈중 중성 지방산을 낮춰 혈전 형성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며, 신선한 채소는 혈액 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하는데 도움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