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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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되는 자동차는 약 2만 개에서 3만 개 부품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이동을 편리하게 도와주는 자동차는 항상 최상의 상태 유지와 안전을 위해 의무사항인 정기검사는 필수적으로 이뤄져야 하며, 사용자는 오일과 타이어 상태 등 일상적 점검을 실시해야 하는데요.

오늘 알아볼 엔진오일은 반드시 필요한 유지보수 작업 중 하나로, 자동차 엔진의 원활한 구동을 위한 윤활제이며, 부품 간 마찰을 줄여주고, 열을 흡수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적절한 시기에 주기적으로 교환을 해야 합니다.

만약 엔진오일이 교체주기가 지나도록 계속 사용하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오랫동안 교체하지 않은 엔진오일은 녹아들어있는 불순물로 인하여 엔진 내부 부품 간 마찰이 증가하게 되면서, 부품의 마모와 손상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또한, 차량의 엔진이 더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게 되면서 연비는 저하되기 때문에 적절한 시기에 교환을 해주셔야 합니다.

자동차 엔진오일 교체주기

일반적으로 자동차 엔진오일은 5,000km 에서 10,000km 또는 1년 단위로 오일을 갈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에 많이 타지 않았어도 엔진오일은 산소와 만나는 순간 산화되기 때문에 시간이 흘러가면서 성능은 자연스럽게 떨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1년을 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자동차 제조사는 통상적으로 운행조건에서 10,000km ~ 15,000km 또는 12개월마다 교환할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가혹조건에서는 5,000km ~ 10,000km 권장하고 있는데요.

가혹조건은 1) 단거리 반복 주행, 2) 모래와 먼지가 많은 지역 주행, 3) 공회전 과다, 4) 32도 이상의 온도에서 교통체증이 심한 곳에서 자주 운행하는 경우, 5) 모래자갈길, 눈길, 비포장길, 6) 산길, 오르막길 등의 주행빈도가 높은 경우, 7) 경찰차, 택시, 상용차, 견인차 등으로 사용하는 경우, 8) 고속주행(170km/h) 빈도가 높은 경우, 9) 잦은 정지와 출발을 반복, 10) 소금, 부식물질 또는 한랭지역을 운행이 이에 해당됩니다.

엔진 내부 부품들을 윤활 및 냉각, 청소 역할을 하는 중요한 엔진오일은 차량에 따라 권장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확인해 주는 것이 좋으며, 사용환경에 따라 적절하게 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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