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편도선이 부으면 침을 삼킬 때 목이 따끔거려 불편함을 초래하고, 심한 경우는 음식 섭취가 불가능할 정도로 힘들어지며, 열, 두통, 귀의 통증, 피로감,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하는데요. 특히, 편도선은 겨울철에 많이 부으며, 처음에는 감기 증상으로 인식하고, 약을 먹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 편도선염으로 이어지며, 편도선과 상관없는 기관에 영향을 미쳐 예상치 못한 질환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관리가 필요합니다. (후두염, 기관지염, 비염, 축농증, 중이염 등으로 확대되기도 하며, 관절염, 신장염 등의 합병증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편도선이 부어 편도선염을 예방하기 위하여는 1) 폐기능 강화를 위하여 꾸준하게 운동하기, 2)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고, 양치질 자주하기, 3) 온도와 습도에 민감하기 때문에 온도가 차이 나지 않도록 하며, 건조할 때는 건조기를 통하여 50% 적정 습도 유지하기 등이 있습니다.
편도선이 붓는 이유
1) 면역력 저하
몸에 열이 많거나 체질이 허약할 경우 편도선이 자주 부을수 있습니다. 열이 몸 위쪽으로 올라가다 보니 쉽게 붓고 염증이 생기는 것인데요. 이런 경우 전문의 치료를 통하여 폐를 튼튼하게 하고 편도선 기력 회복, 세균의 침입을 막아 면역력을 높이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2) 감기에 걸릴경우
감기에 걸리게 되면, 세균 감염성 바이러스로 인하여 코와 목에 감기 증상을 동반하면서 편도선이 붓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따라서 이런 경우는 약을 먹고 충분한 휴식을 통하여 회복해주셔야 합니다.
3) 스트레스
현대인들은 스트레스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데요. 만병의 근원으로 알려진 스트레스는 과도하게 축적이 되면 우리 몸에서는 호르몬 분비 체계를 혼란시켜, 나쁜 호르몬을 분비하여 면역체계에 이상을 주기 때문에 각종 질병으로부터 노출되기 쉽습니다. 따라서 자기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아서 풀어주는 게 좋습니다.
4) 구강상태 확인
편도선은 입안에 위치해 있는데, 이곳과 밀접한 구강의 위생이 좋지 않을 경우 자주 붓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양치질을 자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소금물로 입안을 헹구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