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에서 오는 통증은 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을 해보셨을 텐데요. 우리 몸의 기둥인 허리에 이상이 생기게 되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게 되면서 걷기, 앉기, 서있기 등을 하기 힘들 뿐 아니라 삶의 의지마저 약하게 만듭니다. 허리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방치하지 말고, 원인을 찾아 찜질, 물리치료 등을 시도해보는 것이 좋으며, 잡히지 않는 경우 비수술적 요법으로 해당 부위에 풍선확장술, 신경성형술, 고주파 수핵술 등 다양한 치료방법이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 허리 건강이 좋지 못하면 작은 충격에도 부상이 생길 우려가 있으므로 기온 변화에 유의하고, 통증이 심한 경우에 골반, 엉덩이, 다리까지 통증이 발생되니 올바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허리통증 원인 알아보기
1) 허리디스크
척추 뼈와 뼈 사이의 구조물인 디스크가 탈출한 증상으로 이곳에 문제가 발생하면 극심한 통증으로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줄 수 있습니다. 외부의 충격, 잘못된 자세 등으로 튀어나오게 되면서 염증이 생기고 신경이 눌려 요통과 방사통을 유발하는데, 초기 증상이 미비하므로 조기치료가 힘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사소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정밀한 검사를 통하여 원인을 파악, 환자에 맞는 치료를 진행하여야 합니다.
2) 척추 염증
결핵성 척추염 또는 세균성 척추염은 주로 신체 면역력이 저하되었을 때 척추에서 균이 자라고 염증이 발생하여 디스크가 녹으면서 통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3) 허리 협착증
척추 가운데에 있는 긴 신경이 지나는 통로가 좁아지는 질환으로 서서히 진행하는 만성요통이 특징이며, 허리를 움직였을 때 다리가 저린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4) 골밀도가 낮은 골다공증
뼈에 칼슘이 빠져나가면서 급속도로 뼈가 약해지는 골다공증은 전신의 뼈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약한 외부 자극에 골절이 잘 생기고, 골절 치유를 어렵게 하여 생활의 질을 떨어트립니다. 따라서 중년에 들면 정기적으로 골밀도 검사를 받는 것이 좋으며, 올바른 식습관으로 다양한 영양소 섭취, 꾸준한 운동, 음주와 흡연은 가급적 자제하기 등으로 관리를 해주셔야 합니다.
5) 잘못된 자세
무거운 짐을 드는 등의 갑작스럽게 허리를 쓰는 경우 삐끗했다고 표현되는 요추염좌는 가장 흔한 원인으로 잘못된 자세로 오래 있거나 일할 경우, 잘못된 수면자세 등으로 유발합니다. 따라서 바른 자세를 유지해주고 규칙적인 운동으로 척추와 근육을 단련해 주셔야 합니다.
허리통증 치료방법
대부분의 경우는 척추 뼈와 뼈를 연결하는 섬유조직인 인대가 손상돼 통증이 발생하는 요추염좌, 보통 급성 허리 통증은 1주 이내 약 50%가 호전되고, 6주 이내에 90% 정도가 호전이 되는데요. 특별한 치료가 없어도 자연스럽게 회복하는 경우가 많으나, 1달 이상 지속되거나 반복되고 만성화되면, 이는 허리에 문제가 발생하였거나 전문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일 수 있으므로 반드시 병원에 방문하여 전문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초기에는 비수술 치료만으로도 충분하게 호전을 기대할 수 있으며, 비수술 치료에는 치료사의 손에 의하여 부작용과 후유증 걱정이 없는 도수치료, 신체의 외부에서 병변 부위에 고에너지 충격파를 전달해 염증반응을 유도하는 체외충격파, 신경주사 치료 등이 있습니다. 허리는 치료 후에도 재발 우려가 크기 때문에 평소 다리를 꼬지 않으며, 허리를 구부정하게 있지 않기, 자주 스트레칭으로 몸의 근육을 이완시켜주기, 적정체중을 유지하여 허리에 부담 줄이기, 무거운 것을 반복적으로 드는 등의 행동으로 무리 주지 않기 등으로 관리를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