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들이라면 과도한 업무, 대인관계, 쌓이는 스트레스, 일상생활에 대한 불만족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정신적인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는데요. 우리 몸은 스트레스를 계속 받게 되어 누적이 되면 부신의 코르티솔 호르몬이 분비되면서, 몸에 변화가 일어나 에너지 소모가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이런상황이 오래가면서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가 방전이 되어 번아웃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요. 오늘은 일에 몰두하던 사람이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하여 정신적, 육체적으로 기력이 소진되어 무기력증, 우울증 따위에 빠지는 현상인 번아웃 증후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번아웃 증후군 증상 5가지 알아보기
1)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의욕이 저하되고, 공감능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2) 일상적으로 같은 생활을 하거나 가벼운 몸 움직임에도 쉽게 피로를 느끼거나 무력감이 나타납니다.
3) 일을 하지 않으면 자신의 가치가 떨어진다고 생각하거나, 불안하고 죄의식을 느끼는 등 자기 자신보다 일을 더 우선시하는 듯한 증상은 번아웃증후군의 초기 증상입니다.
4) 극도의 신체적과 정신적 피로감을 느끼고, 심한 불안감과 분노, 의욕상실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5) 스웨덴에서 나온 연구결과에 따르면 번아웃 상황에 처한 사람의 경우 67%는 가스가 차고, 구역질이 나는 등 소화기 관련 질환을 경험하였으며, 65%는 두통을 호소하였습니다.
번아웃 증후군 극복하기
1) 스트레스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 방법이 어렵다면 정신과에 방문하여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스트레스 해소하기 위하여 흡연이나 음주 등의 좋지 않은 방법으로 푸는 분들이 많은데, 이런 경우 건강에 해로울 수 있으므로 건강하게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을 찾아주셔야 합니다)
2) 번아웃 증후군은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음을 인지하고, 우울증 등의 질환으로 이어지기 전에 취미생활 갖기, 여행하기, 충분하게 대화하기, 운동하기 등 올바른 방법으로 예방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3) 매사 기력이 없는 경우, 쇠약해진 느낌이 드는 경우, 쉽게 짜증을 내는 경우, 의욕이 떨어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되면 본인은 물론 주변 사람들에게 까지 피해가 갈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정신과 전문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이 좋으며, 이때는 약물치료를 기반으로 심신의 안정과 평정심을 회복할 수 있는 이완훈련, 정신적 해결을 유도하는 인지행동치료, 상담치료 등이 병행됩니다.
4)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생각되면 잠시 내려놓고, 매일 규칙적으로 꾸준히 운동을 하게 되면 체력과 신체를 건강하게 할 뿐만 아니라 정신을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