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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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와 더불어 건조해지는 겨울에는 발 뒤꿈치가 굳은살로 변하면서 쩍쩍 갈라지는 증상의 피부질환으로 고통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럴 경우 미관상 보기가 좋지 않아 각질을 제거하기 위하여 손톱과 손톱깎이, 또는 칼 등으로 굳은살을 제거하려고 하다가 피부에 무리를 주어 세균에 감염되어서 치료가 더 어려워지기도 하며, 각질은 보상작용이 있어 제거한 만큼 더 생기기 때문에 증상이 지속되면 병원을 방문하여 원인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각질이 생기고 마른 논바닥처럼 갈라지는 증상을 '발뒤꿈치 각화증'이라고 하는데, 원인으로는 여성호르몬 부족, 당뇨병, 무좀균, 유전적 요인 등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때 단순하게 피부와 살이 딱딱해진다고 생각하고 내버려 두거나 잘못된 방식의 자가치료를 하게 되면서 전피층까지 부식시키는 경우도 있으니 평소에 지속적으로 올바른 방식으로 발을 보호해주시는 것이 좋으며, 증상이 장기간 지속되는 경우 여러 질환의 증상일 수 있어 전문의 진료가 필요합니다.

올바르게 발 보호하는 방법

1) 발 뒤꿈치를 보호하는데 가장 좋은방법으로는 건조하지 않은 상태를 유지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평상시 또는 잠자기 전에 보습력이 뛰어난 발 전용 크림을 발라주게 되면 각질을 연하게 만드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부드러워지는데 도움이 됩니다.

 

2) 겨울철에는 두꺼운 양말과 신발을 신고 생활을 하게되는데요. 이렇게 통풍이 되지 않으며, 땀이 나고 습해져서 무좀균이 증식하는 좋은 환경을 만들지 않기 위해, 자주 신발을 벗어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벗어나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자주 소독용 스프레이를 뿌려주고, 신발 안에는 제습제를 넣어서 습기를 제거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3) 발 전용 각질제거기를 이용하여 문질러주는 방법이 있는데, 주의하실점은 발을 물에 불린 상태로 사용하게 되면 정상세포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으니 반드시 마른 상태에서 이용해주셔야 합니다. (1주일에 최소 2~3번 사용 권장)

 

4) 하루종일 우리 몸을 지탱해주는 발에 족욕을 해주시게 되면, 각질 예방 및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10~20분의 족욕을 하신 후, 전용 크림을 발라 보습을 해주면 효과가 커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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