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진의 초기 증상은 가려움증, 물집, 부종, 홍반, 각질 등이 나타나며, 시간이 지나면서 각질, 피부 주름, 색소침착 등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일반적으로 피부염과 습진은 같은 의미로 사용되고 있으며, 습진의 종류에는 접촉성 피부염, 아토피 피부염, 지루성 피부염, 화폐상 피부염, 주부습진 등이 있습니다.
손의 습진은 직업성 피부염이 80% 이상을 차지하며, 주된 원인으로 습한 환경에 노출되어 있는 분들에게 발생률이 높은데요. 가장 정확하고 중요한 것은 전문의 진단 후 체질에 맞는 약 처방, 생활습관 수정, 침구요법 등을 통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입니다. 오늘은 증상도 원인도 제각각인 습진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습진 치료방법과 예방하기
1) 병원 치료의 경우는 예전의 피부로 돌아가는 것이 목적이므로 근본적으로 유발하는 환경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만약 물에 젖는 일을 하는 경우는 장갑을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2) 피부염 치료에는 보습이 중요한데요. 수시로 보습크림을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3) 피부질환이 발생하여 약에 의존을 하게되면 땀구멍을 막게 되어, 독소가 체내에 쌓여 가려움증, 건조함 등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땀을 흘릴 정도의 유산소 운동(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을 규칙적으로 해주어, 피부에서 각종 노폐물이 배출될 수 있도록 해주셔야 합니다.
4) 피부를 건강하게 하는데 도움이 되는 필수지방산, 무기질, 비타민 등을 충분하게 섭취하기 위하여 다양한 채소와 올바른 식습관으로 매끼 챙겨서 드셔야 합니다.
5) 습진은 꾸준한 생활을 개선을 통하여 호전이 가능하지만, 각종 연고로 자가치료하게 되면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는 만큼 피부과에 방문, 전문의 진료를 받아 적절하게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