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 비해 제품의 질이 좋아지고, 가격이 저렴해지면서 현대인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영양제는 바쁜 일상에 치이면서 생활하는 우리에게 반드시 필요한 영양소를 보충해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그중 오늘은 눈에 좋은 영양제 루테인, 지아잔틴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기술이 발전하게 되면서 우리 손에는 모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폰, PC, 노트북, 워치 등의 전자기기는 자는 시간을 제외하면 항상 옆에 두고 생활을 하실텐데요. 이러한 이유로 눈의 피로감, 시력문제 등의 눈 건강을 염려하게 되면서 눈 영양제를 찾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저도 아침에 일어나서 자기 전까지 항상 스마트폰과 노트북을 사용하면서 최근에 눈이 건조하다고 느껴지고, 시력도 예전보다 안 좋아지는 것을 느끼게 되면서 여러 가지 정보를 찾아 영양제를 구입하였습니다.
제가 구입한 제품은 1980년에 설립된 영양제와 스포츠용품 등을 판매하는 스포츠리서치의 루테인 20mg, 제아잔틴 4mg 베지 소프트젤로 원활한 소화를 위해 코코넛 오일이 함유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한 통에 120개가 들어있으니, 하루 1알씩 먹으면 총 4개월동안 저의 눈을 지켜주는 소중한 영양제입니다. 매일 밤낮으로 고생에 시달리는 저의 눈을 보호하기 위하여 구매한 이 제품에 함유되어 있는 루테인과 지아잔틴의 효능은 어떠한지 알아볼까요?
루테인과 지아잔틴 효능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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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은 우리 신체기관 중에서 노화가 가장 빨리 일어나는 곳이어서 특히 신경을 써주셔야 하는데요.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황색 색소의 일종으로 중심시력을 담당하는 황반에 분포되어 있습니다. 눈의 황반은 빛을 선명하고 정확하게 받아들이면서 시력을 유지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또한, 20대부터 서서히 줄어들어 60세가 되면 절반 이하로 감소하기 때문에 평소 영양제로 보충하시면 노화로 인한 황반변성의 증상을 감소시켜 주며, 실명 등의 유발이 억제, 황반색소 밀도는 증가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미국 하버드대학 연구팀에서 매일 루테인 6mg을 6년간 섭취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황반변성 발생 위험성이 57% 감소하였다는 결과를 내놓으면서 근거를 뒷받침해주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루테인에 대해 황반 색소 밀도를 유지하고, 눈 건강에 도움을 줄수 있다며 기능성을 인정하기도 하였는데요. 아쉽게도 이 색소들은 체내에서 생성이 되지 않아 시금치, 당근 등의 녹황색 채소로 보충을 해야 하지만, 현실적으로 힘들기 때문에 건강기능식품으로 섭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이렇게 좋은점만 있는 것은 아닌데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 연구에 따르면 흡연을 하는 사람에게 루테인에 포함되어 있는 카로티노이드 성분이 하루 권장량을 초과, 복용하면 폐암 발병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따라서 과거 장기간 흡연을 하셨던 분이나 현재 흡연하시는 분들은 복용 전에 안과 전문의와 상담을 해보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눈에 좋은 영양제, 언제 먹어야 좋을까요?
루테인 영양제는 지용성 성분으로 공복에 먹으면 체내 흡수율이 낮아지기 때문에 식사 후에 섭취해주는 것이 좋으며,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체내에 약 5:1 비율로 존재하기 때문에 영양제도 이 비율에 맞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고, 개별포장 제품, 미국 식품의약국으로부터 안전성을 입증 받은 GRAS에 등재된 원료를 사용했는지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으로 눈에 좋은 영양제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저는 정보를 알아보면서 체내에서 생성이 되지 않고, 서서히 줄어들고 실명의 위험, 흡연자에게는 독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고 놀랐습니다. 주변 흡연하는 지인에게 이 사실을 알려주고, 함께 건강을 챙겨서 소중한 사람들과 오랫동안 행복하게 지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