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에는 187개의 관절이 있는데요. 그중 크기가 가장 크고, 근육과 인대가 있어서 우리 체중을 버텨내는 튼튼한 무릎관절은 무릎에 가해지는 충격을 완화해 주고, 원활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한 번 손상을 입게 되면 회복이 불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우리 현대인들은 장시간 앉아있는 시간이 많은데, 이러한 의자에 앉아 무릎관절이 굽히는 시간이 길어지게 되면, 연골에 압박이 계속 가해지게 되면서 혈류량이 줄어들어 통증은 더욱 심해지고, 손상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자주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무릎 연골 손상의 원인 알아보기
무릎 관절은 허벅지에 있는 대퇴골, 종아리에 있는 경골, 무릎 앞쪽 동그랗게 나와있는 슬개골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사이에 연골이라는 단단하고 매끄러워서 무릎을 움질일 때 관절을 자유롭게 해 주고, 충격으로부터 보호해 주는 밤달모양의 연골판이 있는데요.
하지만 부드러운 조직으로 구성이 되어 있어서 작은 충격에도 파열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무릎 관절면을 싸고 있는 단단하고 탄력성이 많은 연골이 손상되는 이유는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닳아져 벗겨지거나, 눈길이나 빗길에 미끄러짐, 무리하게 사용, 운동 중 충격, 퇴행성 파열 등으로 발생을 하게 됩니다.
아쉬운 점은 손상이 되면 자연치유를 하지 못하고, 신경이 없기 때문에 처음에는 통증을 느끼지 못하고 시간이 흘러 손상범위가 커져서 심한 경우 뼈가 드러나 버리게 되어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무슨 증상이 무릎에서 나타나면 연골이 손상되었는지 알 수 있을까요?
무릎 연골 손상 증상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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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움직일 때 무릎에서 딱 소리가 나거나 뻐근한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
2) 계단이나 길을 걷는 중에 통증이나 무력감을 느끼는 경우
3) 달리기를 하거나 제자리에서 점프를 할 때, 통증이 발생
4) 무릎이 자주 붓고, 자주 꺽이는 경우
5) 무릎 관절이 움직이는데 제한되는 증상이 나타남
무릎 관절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리가 가지 않도록 적정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꾸준한 운동과 근력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의자에 장시간 앉아있을 때는 의자에 앉아서 무릎을 펴주는 운동을 반복하여 근육을 강화시켜 주고, 자주 스트레칭을 해주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무릎 연골 손상 치료법
연골 손상의 진단은 X-ray, 관절내시경 검사, MRI 검사 등으로 이뤄지게 되는데요. 증상이 가벼운 경우 소염제나 주사 등으로 치료를 하게되며, 이 경우 연골을 재생시키지는 못하지만 통증을 경감해 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손상과 통증이 심한 경우는 주사치료나 환자 나이에 따라서 관절 내시경을 통해 미세천공술, 자가골 연골 이식술, 자가연골세포배양 이식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