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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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콧물과 코막힘 등의 비염 증상을 새로 발병되거나 증상이 더욱 심해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특히, 알레르기성 비염은 재채기, 콧물 등으로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초래하면서 비염에 좋은 음식, 차를 찾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코는 우리 몸의 내 외부를 연결시켜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코 건강은 우리 몸에서 큰 영향을 끼치며, 비염이 있는 경우 소화기능이 떨어져 소화계통 질병을 일으키기 쉽습니다. 오늘은 알레르기와도 깊은 관계가 있으며, 면역력이 저하되면 발병률이 높아지는 비염에 좋은 차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비염에 좋은 차

1) 녹차

녹차는 체내 중금속이 축적되는 것을 방지하며, 꽃가루 알레르기를 억제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따라서 추운 겨울철에 콧물과 코막힘 등의 증상이 나타날 때 따뜻한 녹차를 마시면 알레르기를 억제할 수 있습니다.

2) 생강차

생강은 발한작용과 해열작용으로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효과로 냉증을 치료하는데 도움을 주며, 신진대사 기능을 촉진하여 혈액순환에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면역력을 강화하여 오장육부 기능을 끌어올려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콧물, 기침 등의 증상을 완화하여 비염에 도움이 됩니다.

3) 유근피차

식도염, 위염, 콧물, 비염 등에 좋은 약재로 알려진 유근피는 예로부터 코나무라고 불리며 사용하던 약재인데요. 느릅나무뿌리껍질로 만든 전통차 유근피차는 염증을 제거하는 소염작용을 하며, 코의 분비물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주어 축농증 및 비염에 도움이 됩니다.

 

4) 대추차

대추는 콧속 점막 모세혈관의 염증을 가라앉히는데 도움을 주며, 코 점막을 튼튼하게 유지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혈액순환 증진으로 몸을 따뜻하게 해 주기 때문에 물 3컵에 대추 10개를 넣고, 달여 마셔주면 비염에 도움이 됩니다.

5) 도라지차

예로부터 기관지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도라지는 호흡기에 쌓여있는 노폐물을 제거하고 코 점막을 깨끗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며, 기침 증상을 완화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몸의 면역력을 증진하는 샤포닌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비염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섭취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6) 작두콩차

작두콩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히스티딘 성분은 비염과 축농증과 같은 코질환의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각종 비타민과 사포닌 성분은 면역력을 증진시켜주며, 플라보노이드는 항산화 성분으로 체내 염증 생성을 완화하여 비염에 도움이 됩니다.

 

7) 수세미차

동의보감에 따르면 수세미는 성질이 차고 독을 푸는데 효과가 있어, 열을 내리고 기침을 삭이는 병에 쓰였다고 기록이 되어있는데요. 수세미는 각종 비타민과 칼슘, 칼륨, 미네랄, 플라보노이드, 트리테르페노이드 샤포닌 성분 등이 함유되어 있어 기관지 기능을 향상해주며, 가래와 염증 해소로 기침을 진정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마치며

콧물, 재채기 등의 증상을 감기라고 생각하시고 방치하게 되면 비염이 만성화가 진행될 수 있는 만큼, 2주 이상 증상이 지속된다면 이비인후과에 방문하여 전문의와 상담하셔서 안전한 치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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