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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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D는 기름에 녹는 지용성 비타민으로 주로 햇빛에서 합성되지만, 식품으로도 섭취가 가능하며, 우리 몸에서 칼슘 흡수에 도움, 골 건강을 유지시키기 때문에 필수적인 비타민입니다.

아쉽게도 우리나라의 경우 모든 연령군에서 충분 섭취량 대비 50% 미만으로 섭취한다고 하는데요. 다양한 효능으로 우리 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주는 비타민D이지만 과도하게 복용하면 심각한 건강문제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권장량을 지켜서 적절하게 섭취해야 합니다.

비타민D 하루권장량과 효능

일반적으로 하루 800-2000IU(=20-50mcg)이며, 자연 햇빛과 식품으로 섭취를 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D는 D2, D3 두 가지 형태인데, D2는 식물성 식품, D3은 동물성 식품을 섭취하거나 햇빛을 통하여 흡수하게 됩니다.

최근에는 환경오염과 생활습관이 변하게 되면서 햇빛을 보기 힘든 현대인들이 많아지게 되면서 결핍에 노출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 경우에 해당되는 분들은 결핍 방지를 위해 비타민D 영양제를 복용하여 권장량을 지켜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타민D는 우리 몸에서 칼슘과 인의 흡수와 이용을 조절, 골의 형성과 성장 및 유지에 필수적이며, 면역력 강화, 당뇨병, 고혈압, 심혈관 질환, 암 등의 질병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반대로 결핍이 지속되면 골 손상, 면역기능 저하, 뇌졸중, 고혈압, 심부전 등의 질병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반드시 챙겨서 섭취해야 합니다.

비타민D 과다복용 부작용 정리

그렇다면 비타민D 과다복용을 하게되면 어떠한 문제가 나타날까요?

1) 과다 섭취하면 고칼슘혈증으로 인한 중독 증상이 오기 쉬우며, 이는 식욕감퇴, 변비, 구토, 복통 및 체중감소와 같은 위장장애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비타민D의 과다 복용은 갑자기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최대 몇 달 동안 천천히 상승하면서 나타나게 되는데요. 소화문제로는 구토, 복통, 설사,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따라서 영양제를 구매할 때는 복용하기 전 반드시 사용방법과 용량에 대해 확인을 하셔야 합니다.

3) 혈액 내 칼슘 농도가 상승하게 되면 고칼슘혈증이라는 상태를 일으키게 되는데요. 대표적으로는 탈수증, 변비, 식욕부진, 피로, 쇠약감, 의식장애, 부정맥, 췌장염, 췌장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심각한 경우 의식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4) 과다복용으로 인한 주요 합병증은 심장 박동 불규칙, 근육 약화, 손발 저림 등의 증상과 신장결석으로 인한 복통과 발열, 신장의 기능 저하로 인한 혈압상승, 뇌졸중, 신부전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고혈압, 심근경색,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고 하니, 섭취량을 초과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만약 관련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즉시 전문의와 상담해 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비타민D를 몸에서 생성시키기 위해 아침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해가 적당히 떠 있을때, 30분 정도 쬐어주는 것이 가장 좋지만, 상황이 그렇지 않은 경우 음식이나 영양제로 보충해 주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비타민가 함유된 음식으로는 연어, 참치, 고등어 등의 지방어류, 우유나 치즈, 계란, 버섯 등이 있으니 결핍이나 과다하지 않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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