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로이드 부작용 (전문의 복용지시 따르기)

콩팥 위 부신에서 분비되어 중요한 작용을 하는 호르몬인 스테로이드는 체내의 면역, 염증반응에 영향을 미쳐 숙주의 면역반응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주어, 관절, 뇌혈관, 염증 등 다양한 질환의 치료에 사용되고 있으며, 만성 염증성 장질환 치료에 오래전부터 사용되어온 약재입니다.

초기에 신속하게 증상을 개선하면서 '신의 은총'으로 불리기도 하였는데, 장기간 과다 사용을 하게 되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여드름, 소화불량, 궤양, 고혈압, 백내장, 녹내장, 골다공증, 소아의 경우는 성장장애)

부작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지만 생명체 유지에 필수적인 물질이며, 스테로이드 질병의 경우는 원인을 찾아 치료하는 목적이 아닌 염증과 통증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갑자기 중단을 할 경우 아픈 증상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 역반응까지 일어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따라서 고용량을 사용하고 증상이 호전되면 양을 서서히 줄여나가게 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강력한 항염 및 진통제로 알려져 있지만 위험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한 스테로이드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테로이드 부작용 정리

1) 쿠신 증후군

특정 부위에 지나치게 살이 찌는 특징이 있는 쿠싱증후군은 얼굴이 붉어지고 피부가 얇아짐, 여드름, 근력저하, 우울증, 수면장애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오래 방치하게 되면 고혈압이나 고지혈증 등의 걸릴위험이 높아지게 되는데요. 따라서 증상이 나타날 경우 병원에 방문하여 원인을 찾아 적절한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테로이드 성분의 약물이 과할 경우 생길수 있는데, 약물 복용이 원인이면 사용을 중단하면 회복할 수 있으나, 갑자기 중단할 경우 여러 가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전문의와 상담을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2) 면역력 저하

염증이나 면역반응을 억제하는 작용으로 관절염과 천식치료 등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는 스테로이드는 장기복용하면 조직재생, 면역력이 떨어지는 부작용이 있어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병에 대처를 하지 못하여 녹내장, 백내장, 심혈관질환, 당뇨병, 고지혈증 등 다양한 질병을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3) 부신피질호르몬 생산중지

스테로이드를 장기간 지속적으로 사용하게 되면 인체에서 생성돼 오던 호르몬이 멈추게 되어, 체내 호르몬 균형이 깨지고 분비가 멈출 수 있습니다. 부산피질 호르몬제는 항염증, 항 알레르기 치료, 피부 및 눈, 혈액, 신경계, 부종성 질환 등 다양한 질환에 염증, 면역반응을 억제하기 위하여 사용되고 있습니다.

4) 피부

피부에 대한 부작용으로는 털이 갑자기 많이 빠지고, 여드름, 피부가 얇아지게 되며, 심한경우 가렵고 진물이 나기도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전문의 복용 지시를 어기지 않으며, 본인 자신의 판단으로 마음대로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5) 성장억제

청소년에게 스테로이드 등을 주사할 경우 성장판 조기폐쇄로 인한 성장장애, 간수치 상승, 갑상선 기능 저하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6) 소화기계 이상

장기간 사용할 경우 위궤양, 위염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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