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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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의 아래쪽을 둘러싸고 있는 부드러운 조직 잇몸은 입안 내부에서 치아와 턱뼈 사이에 위치하여 치아를 지탱해 주고 보호하는 역학을 하는데요. 평소에 잇몸이 자주 붓거나 피가 나고 악취가 심하면 치주질환을 의심을 해보아야 합니다. 또한, 잇몸이나 치아에서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 잇몸이 약해져 치아가 흔들리는 경우, 충치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치과에서 정기적인 검진과 스케일링을 받아야 합니다

잇몸에서 피가 나는 이유

양치를 심하게 하거나 음식을 섭취하다 잇몸 손상으로 피가 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염증에 의한 출혈이 발생을 하게 됩니다. 이 외에도 약물, 부족한 영양상태, 흡연 등의 원인이 있지만 출혈이 발생하게 되면 혹시 치주질환이 아닌지 의심을 해야 합니다.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면 잇몸뼈가 전체 소실되어서 치아를 잃어버릴 수 있기 때문인데요.

 

 

 

 

치주질환은 치아 주변 잇몸과 치아를 지지해 주는 치조골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초기에는 통증이 나타났다가 없어지기를 반복하면서 점점 심해지기 때문에 초기증상이 나타나면 치과를 방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구강 내 세균이 가장 큰 치주질환의 원인으로 치태가 치아에 부착하게 되면서 질환을 유발합니다. 평소에 칫솔질을 꼼꼼하게 하지 않고 관리에 소홀하게 되면 제거되지 않은 치태는 염증을 일으키면서 치아와 잇몸 사이 공간에 침범하여 염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건강하게 잇몸을 관리하는 방법

1) 초음파 치석제거를 이용하여, 치아 구석구석에 끼여있는 치태와 치석을 제거해주는 스케일링을 통해 치주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1년에 한 번 국민건강보험에서 스케일링에 대한 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으니 적극 이용하세요)

2) 식사를 하고 난 후, 치실을 사용하여 치아 사이의 공간을 청결하게 유지해 주셔야 합니다.

3) 식이섬유,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한 식품의 균형잡힌 식단으로 잇몸을 건강하게 유지시켜 주세요.

4) 출혈이나 통증 부기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치주질환의 초기단계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상이 생기면 즉시 치과에 방문하여 의사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5) 칫솔이 부드러워야 잇몸에 가해지는 자극이 약합니다. 칫솔 헤드는 크지 않고, 끝이 뾰족한 미세모는 치아와 잇몸사이를 구석구석 닦아주니 잘 골라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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