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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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화탄소가 물속에 녹아서 이온화된 탄산수는 여러 제품으로 출시가 되고 있는데요. 다른 탄산음료처럼 톡톡 튀고 칼로리도 없고, 몸에 해롭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시원하게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음료나 시럽, 각종 과일을 갈아 넣어 마시기도 합니다. 탄산수는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먼저 토양 안에 있던 물에 이산화탄소가 스며들어, 미네랄을 품고 있는 천연 탄산수와 인위적으로 이산화탄소를 넣은 탄산수로 나뉘게 되는데요. 최근 많은 매체에서 소개되고 여러 가지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소문이 나게 되면서, 시중에서 손쉽게 찾아볼 수 있는 탄산수, 작은 거품이 일며 혀끝을 톡 쏘는 맛으로 사랑받고 있는 탄산수가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이 어떠한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탄산수 효능

첫번째, 피로회복

탄산수는 체내의 미네랄 균형과 수분 밸런스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며, 음식으로 섭취하기 어려운 마그네슘, 철분, 칼륨, 칼슘 등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적정량을 섭취해주면 피로를 유발하는 유산을 중화, 쌓인 피로를 풀어주는데 도움을 줍니다.

두번째, 탄산수의 이산화탄소는 구강 내 점막을 자극하여 소화효소인 침 분비를 촉진, 소화에 좋은 음식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또한, 위장운동을 도와 소화가 안될 때 탄산수를 섭취하면 소화기능이 촉진되고 배변활동이 원활하게 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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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탄산수는 지방과 나트륨이 들어있지 않고, 탄산가스가 0.6% 함유된 물로 세안을 하게 되면 산소공급을 원활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도와 노폐물을 제거하고 피부 안색을 개선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이 경우 다른 과일향이 첨가되지 않은 100% 탄산수를 사용하여야 하며, 물과 탄산수 1:2 비율로 20초 정도 가볍게 두드려주시면 됩니다.

탄산수 부작용

첫번째, 칼로리가 낮고 당분이 들어있지는 않지만, 탄산가스를 넣은 물로 PH 3~5 정도의 약산성을 띄고 있기 때문에, 치아 바깥층에 구멍을 낼 수 있으며, 이렇게 생긴 구멍은 점점 커져서 치아를 영구적으로 손실될 위험이 있으니 주의해주셔야 합니다.

 

두번째, 탄산수 효능과 부작용에 관한 연구는 충분하게 이뤄지지 않았으며, 근거가 부족해서 물처럼 마시는 것은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산화탄소가 물에 녹아있는 산성인 탄산수는 위벽이 약하거나 위산 분비량이 많은 분이 과다하게 섭취하면, 위 내부 기능을 떨어트릴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역류성 식도질환과 복부 불편감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세번째, 물을 대신할 수 있는 탄산수를 는 약을 먹을 때 마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이런 경우 약 성분 흡수를 방해하거나 상호작용을 일으켜 이상증세를 일으킬 수도 있다고 하니 절대 약을 드실 때는 피해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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