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전 증상, 없애는 방법 (막히면 장기, 세포 괴사)

혈액이 평소 끈적끈적거리거나 원활하게 흐르지 않게 되면 혈전이 잘 생기게 되는데요. 핏덩이라고도 불리는 혈전이 우리 몸에 생기게 되면,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해주는 혈액흐름이 차단되기 때문에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합니다.

뇌혈관에 발생하면 뇌경색, 심장혈관에 발생하면 심근경색과 협심증, 폐혈관에 발생하면 페경색이라고 하며, 크게 동맥혈전증과 정맥혈전증 2가지로 나뉘게 되는데요. 동맥혈전증은 심장에서 나오는 혈액을 온몸에 보내는 동맥에 생기는 것으로 심장과 뇌는 물론 동맥 어디에나 생길 수 있으며, 정맥혈전증은 우리 몸을 순환하고 난 뒤, 폐를 통하여 심장으로 보내는 정맥에 생기게 되는데, 주로 종아리나 허벅지에 생기게 됩니다.

혈전이 무서운 점은 증상이 나타났는데, 무시하고 지나칠경우 혈관과 연결된 장기와 세포가 괴사하기 시작하면서 심한 경우 급사나 팔과 다리를 절단해야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혈전 증상 알아보기

우리 몸에 혈전이 생기게 되면 피로감이나 탈진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이는 혈전으로 인한 방어체제가 활성화되면서 에너지를 사용하기 때문으로 동맥혈전증은 호흡곤란, 마비, 시야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정맥혈전증은 종아리 부종, 열감, 식은땀이 나타나게 됩니다.

혈전증 주의대상 (고위험군)

혈전은 합병증이 생기기 전까지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평소 건강검진을 통하여 검사를 받아야 하는데요.

동맥혈전은 각 장기에 맞는 검사방법을 시행, 정맥혈전은 CT를 이용, 심뇌혈관 동맥혈전은 CT, MTI, 혈관조영술로 검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치료방법은 처음에 약을 먼저 사용을 하고, 효과가 없는경우 시술이나 수술을 진행하게 됩니다.

혈전 없애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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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충분한 수분 섭취

수시로 물을 마셔주는 것이 도움이 되는데요. 우리 몸은 수분이 부족하게 되면 혈액 점도가 높아지고, 끈적해지면서 혈전이 생기기 쉬운 환경이 조성됩니다.

 

2) 꾸준한 운동

일주일에 3~4번씩 빠른 걷기, 달리기, 수영, 자전거 타기 등의 유산소 운동을 꾸준하게 해주면 혈전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현대인들은 주로 앉아있는 시간이 많고, 간편 식품, 패스트푸드, 배달음식 등을 자주 섭취하기 때문에 과체중으로 진행될 수 있는데요. 따라서 꾸준한 운동을 통해 적정체중을 유지해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3) 견과류, 등푸른생선

등푸른생선과 견과류에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요. 이 성분은 혈액 속에 쌓여있는 노폐물과 지질,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혈전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오메가3 지방산은 혈액응고를 막아주며, 혈전을 용해하는 역할을 하니 바쁘더라도 챙겨 먹으면 혈행을 개선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4) 금연

흡연을 하게 되면 혈액 내 피의 흐름이 느려지고, 끈적거리게 하는 원인이 될 수 있으며, 혈전에 의한 심근경색증 및 뇌졸중 위험이 높아지게 됩니다. 따라서 혈전 예방을 위해 반드시 금연을 필수입니다.

 

5) 정기검진

정기검진을 주기적으로 하게 되면 혈전뿐 아니라 여러가지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거나 예방할 수 있으니 반드시 정기적으로 체크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