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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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내에 살고 있는 미생물들은 우리 건강을 지키는 일을 수행하고 있는데요. 이 수많은 미생물 중에는 비만을 유발하는 뚱보 균이 많이 증식되어 있으면 같은 환경에서 생활하는 가족이나 친구들에 비하여 살이 많이 찌게 되는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이어트를 위하여 생활습관이나 꾸준한 운동으로 개선을 하여도 살이 빠지지 않거나 유독 살이 찌는 것처럼 느껴진다면 장 건강을 의심을 해볼 수 있는데요.

뚱보균은 비만을 유도하는 균으로 많아지게 되면 소화가 느려지고 체지방의 저장량이 늘어나게 되면서 살이 잘 찌게되는 것인데, 이럴 경우는 비만 세균을 줄여주고 유익균을 늘러 줘야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진행할 수 있게 됩니다.

장 건강에 좋은 유익균은 장운동 촉진과 혈액으로의 영양소 흡수를 돕지만, 유해균은 체내 독소증가, 면역력 저하, 변비, 소화불량, 당뇨, 비만, 고혈압 등의 자가면역질환과 대사장애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꼭 관리가 필요합니다.

뚱보균 없애는 유산균

1) 프로바이오틱스를 챙겨 먹어도 장 내 환경이 나쁘면 제대로 증식하기가 힘들 수 있는데요. '박테로이데테스'라는 장내 유익균은 지방분해 효소를 활성화하고 지방 연소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이 균은 장내에 늘리기 위하여 먹이인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장에 좋은 유산균을 과다로 섭취 시, 복통과 설사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적절량만 섭취)

2) 식이섬유와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하여 관리해주는 것이 좋지만, 사람마다 체질이나 장 건강상태가 다르므로 정확하게 알아보고 싶으시다면 전문 의료기관에서 '장내세균분석(GMA) 검사를 받아 전문의와 체계적인 계획을 세워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3) 뚱보균은 과당을 좋아하는데, 과당은 유해균의 수를 증가시키며 내장지방을 악화시키는데요. 따라서 포화지방이 높은 지방 많은 부위의 고기, 치킨, 과자, 탄산음료 등의 당류 음식과 인스턴트식품, 가공식품류 섭취는 가급적이면 자제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4) 주 3회 이상, 30분 ~ 1시간 내로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 (빠른 걷기, 자전거, 계단 오르기, 수영 등)을 꾸준하게 해 주면 장의 움직임을 촉진하는데 도움을 주어 변비를 예방하고 면역체계를 강화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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