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들은 서구화된 식습관과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으로 위식도 역류질환을 앓아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초래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식도염의 경우 위에서 분비된 위액을 비롯한 소화효소들이 식도로 역류하면서 염증성 손상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초기에는 올바른 생활습관으로 증상을 호전하여 예전처럼 돌아갈 수 있으나, 지속적으로 오래 방치할 경우 암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바렛식도로 악화될 수 있어 초기에 빨리 바로 잡는 것이 중요하며, 식도염의 경우 내시경 검사 및 조직검사, 24시간 보행성 시도 산도 검사, 식도내압검사를 통해 발견할 수 있습니다
식도염 증상과 확인하는 방법은?
식도염 증상
1) 평소에 속쓰림이 자주 일어납니다.
2) 신물이 넘어오면 트림을 자주 합니다.
3) 소화가 안되는 증상처럼 속이 더부룩합니다.
4) 가슴이 답답한 느낌이 나타납니다.
5) 마른기침, 잦은 목쉼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식도염 증상 확인하는 방법
손을 입 앞에 갖다 대고 후~하고 불고 냄새를 맡아보세요. 음식물을 섭취하여 몸속에 들어가게 되면 위산과 섞이면서 산화가 되는데, 입냄새가 많이 나는 분들의 경우 식도를 타고 산화된 냄새가 올라와서 구취가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식도염을 예방하는 방법
1) 과식을 피하며, 음주 및 식도 괄약근의 힘을 약하게 만드는 음식인 진통소염제, 탄산음료 등을 삼가고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개선해야 합니다
2) 위에 부담을 주는 음식을 가급적 피해 주시고, 식사 후에는 바로 눕지 않아야 합니다
3) 평소 규칙적인 운동습관으로 정상체중을 유지해주셔야 합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비만인 경우 하부 식도 괄약근이 약해진다고 발표하였습니다
4) 꾸준하게 병원에서 내시경 검사를 통하여 식도 점막 손상여부를 체크해주세요
5) 평소 몸에 끼는 옷을 입을 경우 위의 압력을 증가시켜 음식물 역류에 노출할 수 있어 피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식도염 치료법
역류성 식도염은 낮아진 괄약근의 압력이 다시 상승하는 경우가 어렵기 때문에 평생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관리해주어야 하는데요. 약물치료의 경우는 치료기간 3~6개월 정도로 생활습관 개선과 함께 병행해서 이루어집니다. (보통 위산분비 억제제, 위장관 운동 촉진제 등의 약물치료)
만약 약물을 사용하는 동안에도 같은 증상이 반복해서 나타나게 되면 수술을 고려하여야 합니다.
(바렛식도는 합병증인데, 오랫동안 위산이 역류하여 식도가 자극을 받아 발생하며, 이 경우 식도암의 발병률을 높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경우는 최소 1년에 1번씩은 위내시경 검사를 진행하여 전문의에게 관리를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