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균은 우리 몸에 필요한 세균 중 하나로, 장내 세균의 균형을 조절하고 소화 및 장 건강을 촉진해 주는 미생물로 우리 몸의 대장 내에서 존재하며, 몸에 해로운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또한, 유산균과 비슷한 세균들은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인 일부 비타민과 필수 아미노산 등을 합성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식품학적 가치가 높은데요.
유산균은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대표적으로는 락토바실러스와 비피도박테리움 등이 있습니다.
유산균 효능 간단하게 알아보기
1) 면역체게 강화
유산균은 대장 내에서 활동하면서 유해세균의 증식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주고, 면역 세포의 활성화를 촉진하여 여러 질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이를 통해서 장 내 환경이 균형 있게 유지되고, 유해 세균으로부터 정상적으로 면역체계가 작동할 수 있도록 합니다.
반응형
2) 정신건강에 도움
우울증을 앓고 있는 분들은 변비나 설사, 위장장애와 같은 장 질환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으며, 우울하거나 기분이 좋지 않으면 장 건강이 좋지 않아지면서 장 내에는 유해균이 상대적으로 많이 존재하게 됩니다. 세로토닌은 인체 내에 약 10mg 정도 존재하는데, 대부분은 장에 위치하고 있으며, 장에서 효소에 의해 세로토닌으로 전환되는 물질인 5HTP도 상당한 양이 장에 존재하는데요. 이 5HTP는 장내 유익균의 도움을 받아 혈액을 뇌로 이동하고, 뇌에서는 이를 세로토닌으로 변환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장내 유익균이 풍부하면 뇌에서 생성되는 세로토닌 양도 증가시켜 우울증 환자의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3) 소화개선
현대인들은 소화불량 증상을 경험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소화불량은 크게 기질적 소화불량과 기능성 소화불량으로 나뉘는데, 대부분 기능성 소화불량에 해당됩니다. 원인은 스트레스, 잘못된 식습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 등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기능성 소화불량은 검사를 통해 특별한 이상이 없어 오래 방치하기 쉬운데, 이러한 증상이 지속되면 영양적인 측면과 이차적인 질환이 발생할 수 있는만큼 일상에서 올바른 식습관과 생활습관 조절로 관리해 주셔야 하는데요. 유산균은 소화과정에서 필요한 소화효소를 생산하는데 도움을 주어 음식물을 잘 분해하는 역할을 하며, 장 운동성을 개선하여 소화과정과 배변을 원활하게 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유산균 먹는시간
장 건강은 면역력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유산균을 섭취하는 분들이 증가하고 있는데요. 언제 섭취해야 할지에 대해서는 아침에 먹어야 한다 저녁에 먹어야 한다 의견이 있어서 혼란스러웠습니다. 일반적으로 유산균은 아침 공복 또는 아침 식사 후, 저녁 공복 또는 저녁 식사 후 편한 시간에 섭취해야 합니다.
이유는 유산균은 위산과 담즙산에 약하기 때문에 위산이 분비되지 않는 시간인 공복이나 식사 후에 섭취해야 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가장 중요한 점은 규칙적으로 꾸준하게 섭취하는 것이므로 본인이 가장 편하고, 잊지 않고 섭취할 수 있는 시간을 정해야 합니다. 유산균은 먹는 날로부터 5일이 지나면 장에서 대부분 빠져나가기 때문에 참고해 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