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은 우리가 섭취한 당이 우리 몸에 흡수되지 못하고 혈액에 쌓이다가 소변으로 배출되는 질환입니다. 인슐린 분비 부족 또는 인슐린에 대한 세포 반응성 저하로 음식물이 소화되어 얻어지는 포도당이 우리 몸에 사용되지 못하고 혈액 내에 쌓이게 되면서 체내 여러 부위에서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당뇨병의 원인은 잘못된 생활습관, 약물, 노화, 운동부족, 유전, 비만, 과식, 스트레스 등 다양하기 때문에 평소 표준체중을 유지하고 꾸준한 운동으로 관리를 하여 예방을 해주어야 합니다.
혈당수치로 본 당뇨병
구분
공복혈당
식후 2시간 혈당
당뇨병
126mg/dL이상
200mg/dL 이상
내당능 장애
144-199mg/dL
공복혈당 장애
100-125mg/dL
당뇨에 좋은 음식
1) 브로콜리
비타민B12 리보플라빈을 함유한 브로콜리는 눈 염증과 안구건조증, 야맹증, 백내장 증상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며, 체내 유해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노화를 방지합니다. 또한, 폴리페놀 성분은 혈액을 정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2) 미역
부기를 없애주고 피를 맑게해주는 미역은 칼륨 성분이 많아 고혈압을 예방하며, 혈액 중의 지방질을 청소하고 몸에 좋지 않은 LDL 유해 콜레스테롤을 줄이고 유익한 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켜줍니다. 또한, 미역에는 알긴산이라는 다당류가 들어있어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방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3) 견과류
견과류에는 불포화지방산이 다량 함유하고 있어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며 동맥경화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다양한 비타민과 무기질, 섬유소가 풍부하고 식물성 호르몬들이 혈당을 조절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단점으로는 열량이 높아 과다 섭취하게 되면 체중 증가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4) 딸기
붉은색을 띠게 하는 안토시아닌 색소는 항암효과와 시력을 회복하는데 효과적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딸기는 사과의 10배 이상의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어서 피로회복, 기미, 주근깨 예방, 기력 회복, 면역력을 강화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혈액정화와 혈당조절을 도와 비만과 당뇨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5) 양파
양파는 탄수화물, 단백질, 칼슘, 인, 철 등 영양성분이 풍부하고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 성분이 항산화작용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데 도움을 줍니다. 혈당강하제로 불리고 있으며, 인슐린 작용을 촉진하여 혈당조절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6) 오디
동의보감에 오디는 고혈압과 당뇨, 피부미용, 성인병 등 각종 질병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기록되어 있는데요. 비타민C는 사과에 14배 이상 많고, 짙은 보란빛을 내는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은 간 기능 개선과 몸속에 쌓인 노폐물을 배출하는데 도움을 주고 파골 생성을 막아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
7) 오트밀
볶은 귀리를 부수거나 납작하게 만든 음식인 오트밀은 열량이 낮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데요. 100g당 13.2g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수용성 식이섬유 베타글루칸은 점성이 있어 체내에서 지질과 당을 방해하고,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8) 섬유질이 많은 채소나 해조류는 당뇨에 좋은 음식으로 몸 안에서 탄수화물이 당으로 변하는 속도를 늦춰주고 혈당을 조절해 줍니다.
당뇨에 나쁜 음식
당뇨관리를 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식이조절로 혈당을 급격하게 올릴수 있는 당류는 섭취를 자제하고, 고열량 고지방 음식, 인스턴트, 패스트푸드는 피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인스턴트 음식, 튀긴 음식)
1) 당이 많은 음식을 피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혈당을 높이는 것은 탄수화물이 분해되어 생기는 포도당입니다. 따라서 단 음식은 물론이며, 쌀밥, 빵, 국수 등의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것을 피해 주는 것이 좋고, 고칼로리 음식, 자극적인 음식 등도 나쁜 음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