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 수치 보는법 -2.5 -4.5 의미

골다공증은 뼈의 밀도와 질, 양이 줄어들게 되면서 뼈가 얇아지고 약해져 잘 부러지는 질환으로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다가 골절이나 외부충격 등으로 인해 발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로 여성이나 고령자에게 나타나는 골다공증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게 되는데요.

골다공증 원인

1)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 감소

여성은 폐경기와 갱년기에 접어들게 되면 에스트로겐 감소로 인해서 골다공증 발생 위험이 높아지게 되는데요.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은 여성의 뼈 강도 유지 및 생성 촉진, 콜라겐 합성, 칼슘 흡수 등 다양한 효능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중요합니다.

2) 나이, 유전적 요인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뼈 조직의 손실과 재생능력이 저하되면서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집니다. 또한, 유전적 요인이 크기 때문에 만약 가족 중에 골다공증 앓고 있는 분이 있다면 주의해주셔야 합니다.

3) 흡연과 음주

담배 연기에는 몸에 해로운 물질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들은 뼈가 형성하는 영양분을 공급하는데 방해합니다. 탄산음료, 짜게 먹는 습관, 음주 등은 칼슘의 흡수를 저하시키며, 비타민D 합성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골다공증 위험이 증가하게 됩니다.

이외에도 운동부족, 칼슘과 비타민D 섭취 부족, 우울증, 약물 등 다양한 원인이 있기 때문에 평소에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소 균형잡힌 식습관, 꾸준한 운동, 금연, 금주, 여성의 경우 중년이후 정기적인 검사 등으로 만약 위험이 있는분들은 약물 치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 수치 보느법 -2.5 -4.5 의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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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밀도 검사를 통해 측정을 하게 되는데요. 골밀도 검사는 방사선을 사용하여 특정 부위의 골밀도를 측정, 결과를 수치로 나타내게 됩니다. 골밀도 점수 T-Score를 사용하여 정도를 판단하는데, 0을 정상치로 두었을 때, 음수가 클수록 골밀도가 낮으며, 골다공증이 심한 것으로 나타냅니다.

T점수가 -1에서 -2.5 사이면 골감소증, -2.5이하일 경우 골다공증으로 분류합니다. -1이면 정상수치의 성인에 비해 밀도가 10% 감소한 것을 의미하고, -2.5는 뼈의 밀도 25% 감소한 것을 의미합니다.

소아, 청소년, 폐경 전 여성, 50세 이전 남성은 T-Score가 아닌 Z-Score를 사용하게 되는데요. 이 점수는 같은 연령대 골밀도 평균치와의 차이를 나타낸 값으로, -2.0 이하면 골감소로 구분하고, 이차성 골다공증을 반드시 감별해야 합니다.

평소 골감소증이나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식습관과 꾸준한 운동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칼슘과 비타민D는 잘 챙겨 먹어야 하는 영양소이기 때문에 음식이나 자연적으로 보충해야 하지만, 힘든경우 영양제를 챙겨 먹는 것이 좋습니다. 칼슘이 많은 음식으로는 우유, 치즈, 요구르트, 두부 등이 있으며, 햇볕을 통해 합성되는 비타민D는 참치, 연어, 생선, 달걀노른자 등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